정부가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고기와 동일한 제조사의 국내 헬기 전체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경기도 1호로 전국에서 7번째 도입됐던 '경기도 1호'인 닥터헬기도 추락한 헬기와 같은 기종인 것으로 확인돼 도가 긴급안전점검(11월4일자 2면보도)에 나선바 있다.

점검대상은 국내 운항 중인 에어버스헬리콥터스(옛 유로콥터)사 제조 헬기 전체 39대다. 사고 헬기는 2016년 도입한 유로콥터사의 EC225(현 H225) 기종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