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화훼, 쌀융복합, 인삼 등 3개 산학연협력사업의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도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경쟁력이 높은 작목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도 사업 추진결과 230여회의 컨설팅을 실시하고 신품종·신기술 보급, 신상품 및 신규품목 개발,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235만주를 수출농가에 보급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을 추진해 502만 달러의 화훼류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은 쌀재배농가와 쌀가공업체가 협력해 경기도 적합 우수 신품종 보급 및 쌀 가공품 개발을 통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드림 등 경기도 품종 재배면적을 105%(2천288→4천681ha) 확대했다.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은 경기인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이력추적관리로 유통 내역확인을 지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지역전략작목 '신품종 235만주 보급' 열매
경기도농기원 '산학연협력사업 평가회'… 502만불 화훼 수출 성과도
입력 2019-11-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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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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