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모범적인 가족친화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심사 결과를 반영한다.

올해는 707개 기관이 신규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공공기관은 53개에 달한다.

경기연구원은 남녀직원 육아휴직제도, 가족친화 프로그램,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의지 등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가족친화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연구원은 신규 인증 공공기관 중 상위 20개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방자치단체 출연연구원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