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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품 판매자인 바디앤이 7월 7일부터 판매하는 여성 생리컵인 '바디앤컵'. /바디앤 제공

바디앤, 내달7일 '바디앤컵' 출시
인체 무해한 의료용 실리콘 제조
출시 기념 30% 할인·경품이벤트

오는 7월 7일 여성용품 판매자인 바디앤에서 여성 생리컵 바디앤컵(소형, 중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디앤컵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리콘 L.S.R(Liquid Silicon Rubber)을 사용해 국내에서 제조된 생리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유해성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디앤컵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여성용품들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바디앤은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바디앤컵'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이번 출시를 맞아 '바디앤컵'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평소 생리컵 특성상 가격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들은 30% 할인으로 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바디앤컵 리뷰(개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 미니(1명), 아이팟 프로(2명), 스타벅스 기프티콘(5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1일 바디앤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바디앤컵' 출시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쇼핑몰인 바디앤몰 및 바디앤몰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디앤 조은경 대표는 "몇 해전 생리대 유해성분 파동 이후, 여성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됐고, 이러한 고민 끝에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작된 생리컵을 국내에서 직접 제조·생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 대표는 "바앤컵이 아직까지 생리컵에대해 생소한 여성들과 질 내 삽입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있는 여성들에게 부담감 없이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국내 생리컵 시장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바디앤컵은 자사몰인 바디앤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다음달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약국 등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