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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진 법무법인 일호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일호는 수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부장검사)으로 퇴직한 이광진(63·사법연수원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

서울 용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변호사는 삼성전자(주)에 입사해 회사 생활을 하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대구지검에서 첫 발을 뗀 그는 서울지검,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주지검, 광주지검을 거쳐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2000년 일본 주오(中央)대학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연수한 이력이 있다. 2015년에는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석사 학위도 받았다.

28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쌓은 다양한 수사 경험을 토대로 법무법인 일호는 형사 분야에서 한층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일호 관계자는 "이광진 대표 변호사 영입으로 형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형사·세무 등 전문 분야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