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역할·대응등
이슈·성과·비전 온라인 시민 공유
14일 '기업지원센터' 개소식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7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인천경제청은 15일 개청 17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유튜브 인천경제청 채널)으로 진행한다.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역대 인천경제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영상으로 개청 17주년을 축하한다. 또 인천경제청이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이슈·성과·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특별 강연도 있다.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장이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자유구역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기업·대학·연구소 관계자, 외국인,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거주 주민들이 IFEZ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
13일 오후 3시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IFEZ 거주 외국인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인천경제청이 포럼 형식으로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에서 'IFEZ 글로벌센터'를 검색하거나 링크(bit.ly/2GgbSNa)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포럼에는 그레고리 힐(Gregory Hill)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베이미솔라 디수(Gbemisola Disu) 한국조지메이슨대 총괄처장, 김세준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샘 맥아월(Sam MacHour) 삼성바이오로직스 부회장, 퀴니 무라카와(Quinne Murakawa) 뉴욕주립대 FIT 유학생 등이 발제자 또는 토론자로 참여한다.
올 7월 말 기준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송도 3천498명, 영종 1천601명 등 총 6천88명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송도 G타워 소강당에서 '제3차 IFEZ 산업혁신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주제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브랜딩 전략'이며, 유튜브 인천경제청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인천경제청은 14일 오후 2시 'IFEZ 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IFEZ 기업지원센터는 송도·청라·영종 입주 기업과 잠재적 투자기업에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송도 G타워 문화동 2층에 있다. 개소식은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개청 17돌 맞는 인천경제청… "지역사회와 다양한 소통"
입력 2020-10-12 21:25
수정 2020-10-13 14:51
지면 아이콘
지면
ⓘ
2020-10-13 12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