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소재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던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등 성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28일 "분당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성남 456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성남 457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성남 458번), 중원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성남 459번)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중 60대 남성(성남 458번)은 지난 23일 배우자와 함께 방문했던 이천시 소재 A골프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남성은 용인 골프장 모임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442번 확진자가 A골프장을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한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27일 저녁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골프장 관련 등 이 남성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 456·457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성남 45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 456번은 성남 452번의 남편으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 459번 확진자는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직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성남시는 28일 "분당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성남 456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성남 457번), 분당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성남 458번), 중원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성남 459번)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중 60대 남성(성남 458번)은 지난 23일 배우자와 함께 방문했던 이천시 소재 A골프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남성은 용인 골프장 모임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442번 확진자가 A골프장을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한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27일 저녁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골프장 관련 등 이 남성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 456·457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성남 45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 456번은 성남 452번의 남편으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 459번 확진자는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직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