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안산 OK금융그룹이 최근 끝난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마윤서(수원 수성고)와 이수민(경남 함안중)에게 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OK금융그룹은 12일 "강원도 홍천체육관에서 전날 두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으고 OK금융그룹 계열사가 함께 출연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1천만원을 모금해 OK배정장학재단에 기부했고 OK배정장학재단은 기부금만큼의 금액을 후원금으로 추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재원을 추가해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준비했다.
이에 OK금융그룹으로부터 첫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 선수는 마윤서와 이수민으로 선정됐다. OK금융그룹과 장학재단은 주요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OK금융, 'CBS배 배구 MVP' 마윤서·이수민에 장학금
입력 2020-11-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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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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