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 출신인 배우 김상우(22)가 지상파 수목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최강희)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이레)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 작품에서 김상우는 전작 '리턴, 이리와안아줘'에서 보여줬던 강하고, 처절한 모습과 정반대로 양춘식 역을 맡아 가볍고 유쾌한 모습으로 개성 있는 연기변신을 보여준다.
17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최강희)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이레)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 작품에서 김상우는 전작 '리턴, 이리와안아줘'에서 보여줬던 강하고, 처절한 모습과 정반대로 양춘식 역을 맡아 가볍고 유쾌한 모습으로 개성 있는 연기변신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완벽한 양춘식을 연기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연출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양춘식은 자유분방한 이목구비만큼이나 성격도 안하무인에 모든 게 다 제멋대로다.
호수고 캡짱으로 항상 똘마니들을 데리고 애들 괴롭히고, 공부하고는 담쌓은 꼴통이지만 최강희의 어린 시절 17세 반하니에게만큼은 일편단심 순정남이다.
뒷목에 큰 점이 있는데 하니가 항상 '똥파리 앉았다!' 라고 부르며 그의 목을 때리는 것조차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김상우는 2021년의 시작을 함께할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파트너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우는 마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산 운천고등학교 출신인 김상우는 2000년생으로 11살 때부터 드라마 조연 등에 출연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