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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6대 협회장인 임기주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1.4.13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박예식)는 12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회원사들의 편의 도모를 위한 사전 서면 결의와 병행해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결산(안)과 2021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의결하였으며, 이사회에서 제6대 협회장으로 추천된 한맥컨트리클럽 임기주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어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문호사장과 금강센테리움컨트리클럽 김태우사장을 제6대 감사로 선임했다.

협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골프장업계와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골프장 전문인력 양성 등에 열정을 다한 박예식 제5대 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예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회원사와 대중골프장 사업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협회장 직책을 수행할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신임 임기주 회장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6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임기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골프장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골프장 분야별 전문인력 교육, 4차산업 기술을 응용한 대중골프장 경영효율성 제고, 코스관리 및 노사관리 분야 등 회원사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