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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남서부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가 경기도교육청, 대교와 함께 '랜선 다문화 자녀 한글·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KT 제공

KT 강남서부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는 경기도교육청, 대교와 함께 '랜선 다문화 자녀 한글·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글 학습과 정서 지능 향상, 한국 역사,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로 제공된다.

KT는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가정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KT는 연간 250명 이상의 다문화 학생에게 이번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장복 KT노동조합 위원장은 "KT 노사는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 더욱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은 "다문화 학생의 원활한 소통과 적응을 돕기 위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