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동탄2신도시 교통대책의 하나로 만들어진 국지도23호선 남사~동탄 구간의 인계인수 절차가 추진 중이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16년 12월 개통했지만, 소음민원 등 갈등으로 여전히 화성시에 인계인수되지 못한 채 시행사였던 LH 경기지역본부에서 5년째 관리 중에 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소음 민원 해결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조속한 인계인수를 위해 방음터널 및 저소음포장 등 소음 저감시설 설치방안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설계 등 관련 절차 진행과 동시에 도로시설물 인계인수를 추진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16년 12월 개통했지만, 소음민원 등 갈등으로 여전히 화성시에 인계인수되지 못한 채 시행사였던 LH 경기지역본부에서 5년째 관리 중에 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소음 민원 해결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조속한 인계인수를 위해 방음터널 및 저소음포장 등 소음 저감시설 설치방안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설계 등 관련 절차 진행과 동시에 도로시설물 인계인수를 추진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개통했지만, 소음민원 등 갈등
여전히 화성시에 인계인수되지 못한채
시행사인 LH 경기본부서 5년째 관리중
"안전위해 조속한 인계인수 필요하다"
여전히 화성시에 인계인수되지 못한채
시행사인 LH 경기본부서 5년째 관리중
"안전위해 조속한 인계인수 필요하다"
해당 도로는 화성시 동탄면 중리와 용인시 남사면 봉명리를 잇는 10.8㎞ 길이 4차선 도로로, 지난 2012년 사업비 4천74억원이 투입돼 공사가 시작됐다. 첫 계획은 LH경기지역본부에서 완공 이후 화성시로 관리권을 넘기는 안이었다. 그러나 개통 이후에도 화성시와 도로변 공동주택 입주민의 소음민원 저감대책에 이견을 보이며 인계인수가 지연됐다.
LH경기지역본부는 "국지도 23호선은 터널 및 교량 등 다수의 1·2종 주요 시설물이 산재해 있다"며 "체계적인 도로관리로 입주민과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도로관리청인 화성시로의 조속한 인계인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절차와 동시에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LH경기지역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권세연 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며 "국지도 23호선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단지 및 주택건설현장(단지37개소, 주택 39개소)에 대한 해빙기 점검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H경기지역본부는 "국지도 23호선은 터널 및 교량 등 다수의 1·2종 주요 시설물이 산재해 있다"며 "체계적인 도로관리로 입주민과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도로관리청인 화성시로의 조속한 인계인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절차와 동시에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LH경기지역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권세연 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며 "국지도 23호선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단지 및 주택건설현장(단지37개소, 주택 39개소)에 대한 해빙기 점검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