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영애)은 지난 22일 반달공원에서 복지관 인근 카페 13곳과 함께 'NO 플라스틱컵, NO 비닐봉투'를 슬로건으로 제7회 제로웨이스트 영통커피축제를 열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3년 만에 다시 연 이번 축제는 사회단체와 동아리 등 지역주민 3천여명과 함께 했다. 영통지역의 특색있는 카페들의 커피와 빵 등을 즐길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지역주민 중고물품 아나바다 장터, 소외된 청소년들의 희망 장학금 모금을 위한 나눔 바자회 및 영통누리후원회의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활동들도 함께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영애 관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영통커피축제 진행 시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구환경을 지키는 영통커피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