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금곡초등학교(교장·문점애)가 업사이클링 양말목 안마봉을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화성금곡초 4~6학년으로 구성된 '이끄미단' 학생 31명은 최근 자원순환교육의 목적으로 업사이클링 양말목 안마봉을 만들었다. 버려지는 양말목을 이어서 모양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서로 도와가며 노력한 결과 양말목은 멋진 안마봉으로 재탄생했다.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안마봉은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문점애 교장은 "교육의 장을 학교 밖까지 확장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