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피앤에스클라우드(P&S CLOUD, 대표·권우성)와 숭실대학교 사이버보안센터는 18일 숭실대 전산관에서 영상데이터 유출과 해킹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블록체인 영상보안업체인 피앤에스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저장기술과 숭실대학교 사이버보안센터의 사이버 보안기술을 융합한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 사이버보안센터 이상준 교수는 "물리보안의 주 핵심인 영상정보보안 또한 사이버상에서 해킹이나 위변조가 이뤄진다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4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기업인 피앤에스클라우드와의 협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조해현 숭실대 교수는 "사이버상에서 이뤄지는 여러 보안상의 문제점들을 학술적인 측면과 더불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우성 피앤에스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IP카메라의 해킹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 블록체인 CCTV인 스페이스뷰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이스뷰는 영상정보를 파편화하고 암호화하는 데 성공해 2023년 상반기 출시예정에 있다"면서 "사용자 편의를 위해 구독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으로, 다양한 AI기능을 소비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