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장안지구에 신규 사옥 이전 건립 계획을 확정·발표(2월9일자 8면 보도)한 가운데, 의왕도시공사 노동조합도 신사옥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사 노조는 20일 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1년 공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 직원들이 최악의 근무환경 속에서 근무해 왔다"며 "이미 지난해 사옥이전 무산의 좌절을 겪었기 때문에 재차 우리들의 권리가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2023.2.20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