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의 양종후선수(27)가 오는 10일 낮 12시 30분 서울 강남 목화웨딩홀에서 방송 나래이터 출신인 동갑내기 신부 김은실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려대를 졸업한 양종후는 지난 98년 신인드래프트 7순위로 수원에 입단해 중앙 수비수로 파워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로통산 59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