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지부장·김원석)는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녹향원(원장·김나현)과 공동으로 청계복지센터를 찾아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삼계탕 나눔 활동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청계동의 한 어르신은 "농협과 의왕시에서 이렇게 푸짐하고 영양가 많은 삼계탕을 제공해 주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농협이 사회공헌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왕시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원석 지부장은 "긴 비와 무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냈으면 좋겠다"며 "농협은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