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원도심 재생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광주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상복합건물이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무주택자에게 공동주택을 더 공급하기 위해 당초 700세대 건립예정이던 공동주택은 800세대로 증가하는 반면 오피스텔은 기존 140실에서 70실로 줄어든다.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비율은 7대3에서 9대1 비율로 조정됐다.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51%를 출자해 추진 중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그동안 금융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3일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받았다. 이번 변경을 통해 주상복합 내 오피스텔을 축소하고 공동주택 세대수를 증가시켜 미분양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함과 동시에,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조달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현재 경안2지구 대상지는 지난 6월8일 사유지 100% 확보 후 안전펜스 설치 등 부지조성공사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며, 그간 행정절차를 진행해오던 주상복합 부지가 시각적으로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최근 상환경 특화설계 용역이 발주돼 진행 중으로, 경안천과 연계한 특화 디자인과 전문적인 MD(머천다이징) 계획수립을 통해 기존 상가시설들과의 차별화 방안과 동시에 주변상권과 연계 방안을 마련해 경안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 박남수 사장은 "현재 금융시장 침체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출자사들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광주시민들께서 경안2지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만큼 그간 광주시에서 볼 수 없었던 상징적인 대표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민관합동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광주시 역동 28-3번지 일원(역동IC주변) 2만9천725㎡ 규모의 부지에 36~39층 4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을 건립하는 역점사업으로, 광장, 휴게시설,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역동IC 주변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무주택자에게 공동주택을 더 공급하기 위해 당초 700세대 건립예정이던 공동주택은 800세대로 증가하는 반면 오피스텔은 기존 140실에서 70실로 줄어든다.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비율은 7대3에서 9대1 비율로 조정됐다.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51%를 출자해 추진 중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그동안 금융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3일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받았다. 이번 변경을 통해 주상복합 내 오피스텔을 축소하고 공동주택 세대수를 증가시켜 미분양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함과 동시에,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조달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현재 경안2지구 대상지는 지난 6월8일 사유지 100% 확보 후 안전펜스 설치 등 부지조성공사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며, 그간 행정절차를 진행해오던 주상복합 부지가 시각적으로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최근 상환경 특화설계 용역이 발주돼 진행 중으로, 경안천과 연계한 특화 디자인과 전문적인 MD(머천다이징) 계획수립을 통해 기존 상가시설들과의 차별화 방안과 동시에 주변상권과 연계 방안을 마련해 경안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 박남수 사장은 "현재 금융시장 침체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출자사들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광주시민들께서 경안2지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만큼 그간 광주시에서 볼 수 없었던 상징적인 대표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민관합동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광주시 역동 28-3번지 일원(역동IC주변) 2만9천725㎡ 규모의 부지에 36~39층 4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을 건립하는 역점사업으로, 광장, 휴게시설,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역동IC 주변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