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구치소(소장·김문태)는 서울구치소 기독교분과위원회와 화성시 우정읍 생활개선회로부터 기부품을 기증받아 수용자들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기부품 전달식을 통해 서울구치소 기독교분과위는 백설기 3천600개를, 우정읍 생활개선회는 쌀강정 3천600개를 각각 기부했다.
이는 성탄절을 맞아 수용자 격려 및 지원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전 수용자들에게 지급해 이웃들의 따스한 온정과 사랑이 함께 전달되는 계기가 됐다.
김문태 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정성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품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우리 수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웃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