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경부고속도로 카캐리어 화재
22일 오후 6시31분께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부근(서울 방향)을 달리던 카캐리어 차량에서 불이 났다. 2024.1.22./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성시 공도읍의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에서 카캐리어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1분께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카캐리어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인해 카캐리어 차량과 적재 중이던 승용차 2대 등 총 3대의 차량이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인력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1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은 신고접수 35분 만인 오후 7시6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