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광탄면의 한 장갑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압에 나섰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께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의 한 장갑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장 관계자 등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주변 주택으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원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력 8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5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재산피해 규모를 포함해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