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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부터)북한의 풍선 도발과 대북 확성기 재개로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지난 11일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2천744m) 산인 백두산 천지가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천지에서 흐른 물은 절벽을 따라 떨어지며 폭포수로 절경을 만든다. 백두산 천지에서 북한령에 해당하는 동파 지역은 지난 2018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곳으로, 이날 동파 지역에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무리들이 모여 있었다.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