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는 과천도시공사 제3대 사장 임용예정자로 강신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전문위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는 이근수 사장의 임기가 지난 5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3일부터 사장 초빙 공모를 진행, 임용예정자로 강신은 전문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강 임용예정자는 1991년 10월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연구지원처장, 법무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33년간 근무하면서 보상, 판매, 법무, 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서 능력을 발휘해 왔다.
과천시는 강 임용예정자가 3기 신도시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강 임용예정자는 결격 사유 검증 및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