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는 우선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이자차액)보전 5차 사업(1천억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소재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업체는 사전에 은행에서 대출 가능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인천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저금리 융자 특별자금도 신설해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종에 해당하고,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기업 중 기업 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한 곳이 지원 대상이다. 인천시는 ▲업체당 최대 3억 원 ▲2년 만기 일시 상환 ▲고정금리 2.8% 등의 조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