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위원장 선거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 예정
당원 누구나 현장 참여 가능, 온라인 투표 진행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오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당원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당원대회에서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당원대회는 당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형태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도당위원장 선거가 치러지고, 오후 4시부터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당원대회를 통해 당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전한 당원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해 지지율 확대와 정권교체를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권역별 당원대회 및 합동연설회를 진행 중이다.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이 출마했다.
당원대회 준비위원장인 서영석(부천시갑) 의원은 “경기도당 100만 당원과 함께 당원주권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당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선거 경쟁만이 아닌 당원이 참여하는 축제, 당원과 소통하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