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이며 ▲취약시설 관리상태 ▲작업현장 안전관리 ▲비상대응체계 구축·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점검해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특별 안전점검 첫날인 지난 5일에는 정용기 사장이 수원사업소를 방문해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정 사장은 이날 안전 위해 요소 사전 발굴을 통한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과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개체사업 종합 컨설팅 효과 및 현안사항 점검, 직원들과의 청렴간담회 시행 등의 현장경영 활동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분당중앙공원의 맨발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제1호 '한난존'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원 영통중앙공원에 제2호 한난존을 설치하기 위한 세부계획도 점검했다.
정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업무를 수행해야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