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불평등 해소, 공정한 기회 확대할 적임자”

금융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내일을 여는 금융인 모임’(회장 강명석)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실어줬다.
내일을 여는 금융인 모임은 지난 10일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금융을 소수의 특권이 아닌 모두의 권리로 바라보는 후보”라며 “청년과 서민, 지역과 미래를 아우르는 금융정책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정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내일을 여는 금융인 모임은 금융의 혁신과 포용, 금융소비자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금융전문가 네트워크다.
이번 지지 선언은 이 후보가 추구하는 금융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적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강명석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민의 삶과 내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라면 금융이 특권이 아닌 권리가 되는 사회, 국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금융복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은 여는 금융인 모임은 향후 전국 단위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금융정책의 외곽 협력기구로서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