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가 선정… 판로 확대 기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하 농공상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지마켓, 현대홈쇼핑, GS리테일을 전용판매관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중소 식품기업으로, 농식품부와 aT가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용판매관은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 오아시스마켓, 우체국쇼핑몰, 새농 등이다. 이에 더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곳들은 모두 국내 주요 오픈마켓 채널로, 농공상기업 제품이 소비자층과 더욱 폭넓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aT는 기대했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농공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와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4월 28일~5월 18일)과 지마켓(5월 7일~5월 13일) 등 주요 전용판매관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