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총연합는 최근 미사강변 한신휴플러스에서 ‘민관협력회의’를 개최했다. 2025.5.15 /미사강변총연합 제공
미사강변총연합는 최근 미사강변 한신휴플러스에서 ‘민관협력회의’를 개최했다. 2025.5.15 /미사강변총연합 제공

미사강변도시 22개 단지가 참여하는 미사강변총연합는 최근 미사강변 한신휴플러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청 국·과장, 17개의 아파트 단지 회장, 박여동 미사2동 주민자치회장, 정경섭 미사강변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와 ‘민관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에서 아파트 단지 회장들은 광역버스 노선 개선, 미사권역 볼라드 교체, 버스킹 활성화, 가칭 수석대교 명칭 변경, 미사한강공원 폐쇄회로(CC)TV 증설 및 수시 순찰 강화 등 여러 안건이 제안했다.

윤중식 미사강변총연합 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러 오신 이현재 시장님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와 소통으로 미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통령상 수상하는 등 수도권 살기 좋은 도시 4위 선정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건의된 안건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