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절차 마무리… 인사청문회, 이사회 의결 거쳐 임명

남양주시 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강제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임명 예정자로 내정됐다.
19일 남양주시는 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에 강제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임명 예정자로 공개했다.
강제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오는 6월 중 시의회의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의 임명 의결을 거쳐 최종 임명 여부가 결정된다.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임기 3년(연임 가능)의 상근직으로 연구원 운영 전반과 정책연구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양질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한 우수한 인력 채용과 조속한 개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과 행정직 등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