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19일 ‘2025시즌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인천광역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인천시는 1981년 직할시로 승격한 뒤,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과 함께 광역시로 출범했다.

시민구단 인천은 이번 스페셜 유니폼에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용 패치와 마킹을 적용했다. 보다 많은 시민과 팬들에게 의미를 알리기 위해서다.

유니폼 디자인은 블랙을 기본 색상으로, 골드를 포인트로 사용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카라 형태는 2025시즌 홈·원정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감을 유지했다.

선수단은 오는 25일 전남 드래곤즈와 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 이 유니폼을 착용한다.

스페셜 유니폼은 오는 21일부터 플래그십 스토어(인천 중구 신포로 26-3)에서 판매된다. 홈경기 전날까지 원활한 구매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