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이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6개월 동안 의원급 이상 41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길병원은 주요 평가 지표인 입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횟수 등 모든 영역에서 전체 평균 66.5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