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4차례 운항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오가는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주 4차례(월·수·금·일요일) 운항하는 티웨이항공의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오후 6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이하 현지 시간) 타슈겐트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 노선은 타슈켄트공항에서 오후 11시4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9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타슈켄트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로 랜드마크인 아미르 테무르 광장과 중앙아시아 최대 쇼핑몰인 타슈켄트시티몰 등이 있다. 최대 30일까지 무비자 체류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 전세편 운항을 통해 중앙아시아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고, 2023년 6월에는 이 노선에서 정기편에도 취항했다. 현재까지 누적 탑승객은 4만명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타슈켄트 노선의 취항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교류 확대와 더불어 여행객의 편의 증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