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제3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6월 4~30일이며, 남동구 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속 생활 쓰레기 감축, 재활용문화 정착,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의 주제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포스터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남동구는 출품 작품을 대상으로 남동구 문화예술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진행한다. 7월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작품은 남동구청 로비, 도서관 등에 전시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 등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모전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