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고등학교 전경. /경기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경기과학고등학교 전경. /경기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약 5.21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경기과학고의 신입생 전형 중 120명을 선발하는 정원 내 전형 지원자 625명 중 일반전형은 568명이 지원했다. 추천관찰전형(SW-AI 분야)은 57명이 지원해 약 5.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모집 정원의 10% 이내(12명 이내)에서 선발하는 정원 외 사회통합전형은 총 33명이 지원했다.

경기과학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과학고는 서류평가 등을 통해 다음 달 27일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오는 7월 6일에 2단계 영재성 검사Ⅰ,Ⅱ 및 추천관찰전형 대상자 대면관찰 평가를 실시해 8월 1일에 3단계 전형 대상자를 발표한다.

8월 9일에 실시되는 3단계 영재성 캠프에서는 지원자의 인성과 영재성 판단을 위해 면접과 관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최종합격예정자는 8월 22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