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5일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계양농협 송일권(58)·김정순(57)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혜인농장을 운영하는 송씨 부부는 태블릿을 활용해 영농·출하일지 작성을 비롯해 영농기술·방제·수확시기·생산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계획영농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품질이 개선된 아욱·열무·쑥갓 등 엽채류를 재배하며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일권·김정순 부부는“앞으로도 우수 농산물 생산, 청년 농민 지원 등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득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장은 “끊임없이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새농민들이 있어 인천 농업의 미래는 밝다”며 “인천농협은 선도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농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