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양정여고의 권준혜-김미희조가 제39회 경기도교육감기 도내 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여고부 개인복식 정상에 올랐다. 권준혜-김미희조는 13일 양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고부 개인 복식 결승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방민희-봉상지(경민여정산고)조를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승준-함소리(내동중)조는 남중부 개인 복식 결승에서 신인철-신중민(곡선중)조를 3-1로, 조유진-류민희(이천 양정여중)조는 여중부 개인 복식 결승에서 서수빈-박주현(안양여중)조를 3-2로 각각 꺾고 우승했으며 황성빈-전희훈(오정초)조, 이다솜-정유미(삼정초)조도 각각 남녀 초등부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용인대는 제23회 대통령기 여대부 도대표 선발전에서 김효남, 최선화의 활약에 힘입어 성균관대를 3-0으로 꺾고 도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