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 11회 인천대공원 벚꽃축제를 오는 4월7~15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에는 후문에서 호수에 이르는 1.5㎞ 구간에 30년 이상의 벚나무 6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4월7~8일에는 축제 개막 기념행사로 대공원 야외극장에서 댄스공연, 군악대 퍼레이드, 불꽃놀이, 시민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시는 벚꽃축제 기간 중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