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휠체어 농구대회는 연세이글스와 서울비전 등 예선을 거친 전국 12개팀이 참가해 4개 그룹으로 나눠 리그전을 치른다.
장애인의 신체재활 의지 고취와 시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 목적으로 지난 9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홀트일산타운이 공동 주관한다.
휠체어 농구대회 기간에는 휠체어 자유투 장애체험, 9사단 군악대연주, 라틴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한다. 결승전은 오는 20일 오후 2시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