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교권 파파라치 상상을 초월해요."
가수 강타가 화교권 파파라치들의 끈질김에 놀라움을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년여동안 중국에서 활동했던 강타는 OBS 경인TV '쇼영'(연출·공태희, 윤경철)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최근 우리나라도 파파라치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화교권 파파라치에 비하면 정말 얌전한 편"이라고 말했다.
강타는 "한류 스타라면 누구나 화교권의 파파라치들과 한두 번 추격전을 펼쳤을 것"이라며 "화교권 언론들의 특징중 하나는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체크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화교권 투어를 나섰는데 내가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지 등 모든 것이 상세히 소개돼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화교권 파파라치가 무섭다는 건 이들이 취재에 있어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는데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오는 4월 1일 군입대전 가진 강타의 '더 인터뷰'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쇼영'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