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최대 게임과 관광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8 국제게임전시회 및 제6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3일 오전 고양 킨텍스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문화관광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경기 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관한 국제게임 전시회인 'G★ 2008'은 국내 104개사 등 국내·외 17개국에서 162개 업체가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 게임 축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G★2008'은 비즈니스 지원 강화를 통한 업체 전시참여 효과 확대와 다양한 게임문화 축제를 통해 한국게임의 위상을 알리는 국제e스포츠 행사 등이 열린다.
또 같은 시간 개막식을 가진 국내·외 관광상품 전시회인 2008 경기국제관광박람회도 미국, 일본 등 세계 30개국에서 300여 기관 및 관광관련 업체들이 참여했다.
'경기도가 한국관광의 미래를 엽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관광박람회는 관광홍보관, 체험관, 국제 메가이벤트 홍보관 설치와 2008 세계거리음식 페스티벌,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국제 메가이벤트 홍보관은 한국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중국의 2010 상하이 세계엑스포, 일본의 2009 세계요리 서밋 등 국제 홍보행사도 열린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지역 16개국이 참가하는 세계거리음식 페스티벌에는 각국의 전통음식과 대표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는 시식 코너도 준비돼 있다.
한편 양대 전시회 개막식에는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도의회 의장, 강현석 고양시장,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한준우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G★ 홍보대사 원더걸스, 최불암 경기국제관광박람회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