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FC에서 뛰던 설기현(30)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힐랄 클럽의 임대 선수로 활약한다.
설기현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주)지쎈은 14일 설기현이 알 힐랄로 임대 이적했다고 전했다.
6개월 임대 후 완전히 이적하는 조건이며 임대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설기현은 이날 사우디 아라비아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19일 재개되는 알 힐랄의 16차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챔피언인 알 힐랄은 리그 2연패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설기현이 뛰게 된 알 힐랄은 2007~2008시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은 강팀이다.
알 힐랄은 올 시즌 리그 2연패 달성을 위해 설기현 영입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설기현, 사우디 알 힐랄 임대
6개월후 완전 이적… 19일 데뷔전
입력 2009-01-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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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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