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현준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자금 지원에 적극 나선다.
구는 오는 4일까지 가정형편상 대학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부평지역에 살고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 입학예정자나 대학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부평구청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거주지 주민센터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의를 갖고, 24일 학생 1명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구는 오는 26일까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학교운영비, 교재비 제외)이다.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미만인 차차상위 계층으로, 국가나 지자체,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정례적인 지원이 없는 부평구 거주 고등학교 입학예정자나 고등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학자금 지원대상자에 대해 내달 말 부평구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 적격여부 심의를 진행한 뒤, 4월 말께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저소득 가정 학자금지원 신청자 모집
대학생·청소년 별도접수
입력 2010-02-0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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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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