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미국 영화배우 존웨인이 자신의 조국 미국에 의해 죽음에 이르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재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지난 1979년 72세에 암으로 사망한 할리우드의 배우 존 웨인의 죽음과 이와 관련된 숨겨진 비화들을 방송했다.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배우 존웨인은 1954년 영화 '징기스칸' 촬영 후 암 선고를 받았다.
   
   나중에 존웨인은 영화 '징기스칸'의 촬영지가 미국 핵실험 장소인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조국 미국을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였지만, 미국 당국은 존웨인에게 최고의 의술을 제공하고 병을 치료하지 못할 경우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훗날 소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것이다.

    당시 미국은 인체 실험을 위해 핵 실험 장소였던 네바다 사막을 영화 촬영지로 내주고 영화 관계자들의 오염도를 체크했다. 실제로 영화 '징기스칸'에 참여했던 관계자 중 95%인 117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현재 존웨인의 무덤이 비석만 있는 빈 무덤인 상태고, 워싱턴 DC 지하벙커에 냉동인간 상태인 존웨인이 안치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