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포천시 기초의원 출마자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한나라당 김상회(49·나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신북면에 선거사무소를 개소. 김 후보는"부족함이 많다.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채워나가겠다"며 출마배경을 설명. 그는 "소처럼 우직하고 강한 추진력으로 아이들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꿈이 있어 희망찬 포천' '믿음이 있어 즐거운 포천' '사랑이 있어 행복한 포천'이라는 슬로건을 강조.
한나라당을 탈당한 정종근(50·다선거구) 시의회 부의장도 지난 7일 송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무소속 행보에 돌입. 정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째 썩고 있다"고 공천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정당공천제도는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 무소속 최춘식(54·나선거구) 예비후보도 이날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상식이 통하는 포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피력. 최 후보 개소식에는 이철우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조흥·이흥구 포천시장 예비후보,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이 대거 참석해 눈길. /포천
포천 기초의원 출마자 잇단 선거사무소 개소
입력 2010-05-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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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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