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부천/이재규기자]부천상공회의소(회장·장상빈)는 23일 오전 8시 2층 중회의실에서 임태희 노동부 장관 초청 '제223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건표 부천시장, 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 허원용 경인지방노동청장, 이상진 경인지방노동청 부천지청장, 김준영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한진스틸 조영환 대표이사 등 회원업체 CEO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임 장관은 '고용노동부 출범과 2010년도 고용노동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앞으로 청년과 여성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회복을 위해 계층별 여건과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어 "노동부의 명칭을 고용노동부로 바꾸는 것은 변화된 환경에 맞춰 고용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국가적 의지의 표현"이라며 "고용노동부에서는 고용정책의 총괄 부처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한 고용친화적인 노사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