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정부/최재훈기자]재단법인 의정부 예술의 전당 이사회(이사장·안병용 시장)는 15일 신임 사장에 최진용(63·사진)씨를 임명했다.

최 사장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문화관광부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중앙극장장,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기획조정실장, 노원문화예술회관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사장 공개 채용에는 총 13명이 지원했으며, 이사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차로 2명을 선발한 뒤 최씨를 신임 사장으로 결정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 사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