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공식홈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 3위에 한국인 최정화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 최정화(연세대 행정대학원 국제관계학)가 3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서 1위는 영국의 케이트 팔(리즈대학교 정치학과, 1위), 폴란드의 카타르지나 구지미스카(잘자드자니아대 공공건강학과, 2위)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최정화는 지난 8월 22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24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0 본선대회에서도 3위인 ‘체’를 수상했다.

   1위에 뽑힌 케이트 팔은 “미인 대회가 세계 평화를 표방한 어리석은 대회라고 생각했는데 대회에 나와보니 생각과는 달랐다. 연평도 사건으로 힘들어 하는 한국인들을 보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대회 출신 한국인으로는 KBS 아나운서 조수빈과 탤런트 김성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