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G컵 화성인'이 남들과 다른 신체로 인해 불편했던 점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157cm에 42kg의 귀여운 외모의 'G컵 화성인' 김은영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은영 씨는 가슴살을 빼기 위해 항상 혹독한 다이어트 중이란 사실과 큰 가슴 때문에 속옷 끈 부분이 끊어지기도 하는 불편함을 털어놨다.

   이어 중학교 재학시절 큰 가슴 때문에 상처를 받았던 사연도 전했다. 김은영 씨는 "중학교 때 동네오빠가 창고에 끌고 가 옷을 벗어보라고 했다"며 "당시 모래가 옆에 있어 눈에 뿌리고 도망쳤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또한 이날 '원조 G컵녀' 성남혜 씨가 멘토로 등장해 "가리고 다니는 것보다 자신감 있게 드러내는 것이 더 예쁘다. 함께 비키니를 입자"고 제안했고, 처음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김은영 씨는 성남혜 씨의 조언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비키니 자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